도대체 DeFi가 뭘까?
Decentralized Finance (DeFi) Definition
Decentralized finance (DeFi) is an emerging financial technology based on secure distributed ledgers similar to those used by cryptocurrencies. The system removes the control banks and institutions have on money, financial products, and financial services.
https://www.investopedia.com/decentralized-finance-defi-5113835
DeFi, 디파이는 암호화폐에 사용하는 안전한 분산 원장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핀테크 기술이다.
디파이 시스템은 중앙 기관이나 은행에 의한 통제 없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디파이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을까?
- It eliminates the fees that banks and other financial companies charge for using their services.
은행이 갖는 서비스 수수료를 제거해서 - You hold your money in a secure digital wallet instead of keeping it in a bank.
은행을 대신해서, 안전한 디지털 지갑을 통해 돈을 저축할 수 있어서 - Anyone with an internet connection can use it without needing approval.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인터넷을 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서 - You can transfer funds in seconds and minutes.
짧게는 몇 초, 길게는 몇 분 이내에 송금이 가능해서
Decentralized finance eliminates intermediaries by allowing people, merchants, and businesses to conduct financial transactions through emerging technology. This is accomplished through peer-to-peer financial networks that use security protocols, connectivity, software, and hardware advancements. From anywhere you have an internet connection, you can lend, trade, and borrow using software that records and verifies financial actions in distributed financial databases. A distributed database is accessible across various locations; it collects and aggregates data from all users and uses a consensus mechanism to verify it.
https://www.investopedia.com/decentralized-finance-defi-5113835
그래서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Decentralized finance uses the blockchain technology that cryptocurrencies use. A blockchain is a distributed and secured database or ledger. Applications called dApps are used to handle transactions and run the blockchain. In the blockchain, transactions are recorded in blocks and then verified by other users. If these verifiers agree on a transaction, the block is closed and encrypted; another block is created that has information about the previous block within it. The blocks are "chained" together through the information in each proceeding block, giving it the name blockchain. Information in previous blocks cannot be changed without affecting the following blocks, so there is no way to alter a blockchain. This concept, along with other security protocols, provides the secure nature of a blockchain.
https://www.investopedia.com/decentralized-finance-defi-5113835
위 출처 글을 읽다보면, 분산 원장에 대한 대략적인 서술을 하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그런 정보들은 이미 이전 글들에서 다룬 적이 있다.
조금 더 깊게 알아보도록 하자
공부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해시넷을 들고 왔다
디파이(DeFi)란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서, 탈중앙화된 분산금융 또는 분산재정을 의미한다. 주로 암호화폐를 담보로 걸고 일정 금액을 대출받거나, 혹은 다른 담보를 제공하고 암호화폐를 대출받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디파이 서비스 사례로는 체인링크, 에이브, 메이커다오, 신세틱스, 제로엑스, 컴파운드, 밴드프로토콜, 테라, 델리오, 블록파이, 제네시스캐피탈, 크레드, 트리니토, 디쿤, 세미토큰, 앵커뉴럴월드 등이 있다. 디파이의 반대말은 씨파이(C-Fi)이다.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금융 도구, 특히 이더리움(Ethereum)이다. 이들은 주로 디지털 자산을 만들고 발행하는 모듈화된 프레임워크 또는 오픈 소스 프로토콜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검열에 대한 저항과 금융 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같은 공공 블록체인에서 작동한다는 두드러진 이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것을 분산시키는 것은 신중한 움직임이 아니며 많은 디파이 서비스들은 블록파이(BlockFi)와 같은 하이브리드 디지털 자산 / 기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를 고려한다. 금융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포괄하는 대안적인 용어는 개방형 금융으로 통합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및 개방형 프로토콜의 생태계가 기존 재정적 구조로 고통받고 있다. 이더리움(Ethereum)의 응용 서술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제품에 대한 공개 금융 도구의 인기와 일치했다. 예를 들어 블로크보드(Bloqboard)가 공개 대출 프로토콜에 대해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메이커다오(MakerDAO), Dharma, dYdX 및 Compound Finance의 4개 공개 대출 프로토콜의 액티브 대출은 2018년 1,200만 달러 증가하여 7,200만 달러에 이른다.
http://wiki.hash.kr/index.php/%EB%94%94%ED%8C%8C%EC%9D%B4
디파이(De-Fi) 기술의 이해와 활용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폐쇄형 블록체인으로 서비스 제공자의 승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법적 책임이 있는 기관들만 트랜잭션을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승인된 기관만을 대상으로 트랜잭션 검증,거래 승인이 이루어진다. 퍼블릭 블록체인과 차이점으로 승인받은 노드만 참여가 가능하고,다른 노드의 검증 과정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처리 속도가 빠른 특징이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디파이 시스템에는 암호 화폐 담보 대출,거래소,지급 결제,보험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디파이는 두 가지 특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암호화폐로 제공하는 것이고, 두 번째 특징으로는 기존 금융 시스템에서 제3자가 제공하는 신뢰도를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디파이 기술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구별되는 요소로는 허가, 운영 주체, 중개자, 화폐 발행, 자산의 매매, 투자 수단 등을 들 수 있다.
디파이 기술은 본인 인증의 과정 없이 모든 참여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해당 거래의 유효성 확인을 위해 운영 주체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모든 참여자는 거래 기록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특정한 단체 또는 주체가 해당 거래 기록을 무효로 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파이 기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본 논문에서는 신원인증, 자산 토큰화, 보험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신원인증 분야
기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마약 거래대금,테러 자금 등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문제가 여러 논문에서 제기되었다. 이러한 신원인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산 신원인증(DID, Decentralized Identity),고객 확인 (KYC, Know Your Customer), 자금세탁 방지(AML, Anti-Money Laundering) 등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
2. 자산 토큰화 분야
현재 블록체인 비즈니스는 실물자산을 토큰화하는 추세이며,이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들이 등장했다. 자산 토큰화를 통해 투자 자산은 시공간 제약을 받지 않으며,빠르고 안전하게 거래되는 것을 프로젝트의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증권형 토큰 발행(STO, Security Token Offering)이 있다.
3. 보험 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하는 디파이를 활용한 보험 서비스는 스마트 계약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정산 자동화의 편의성을 갖출 수 있다. 더불어 자동화에 초점이 맞춰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동 손해사정 및 보험금 청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디파이 보험은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하며,사고에 따른 보험금 지급 여부를 보험사가 아닌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에 위임하여 탈중앙화를 이끄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김협, 권혁준 "디파이(De-Fi) 기술의 이해와 활용 -금융 서비스를 중심으로-" 지급결제학회지 12.2 pp.1-14 (2020) : 1.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677010
디파이(DeFi) 개념 정리
기존 금융 시스템이 중앙집중형 기관에 의존했다면, 디파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P2P로 금융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즉 기존에는 대출을 하기 위해 은행을 갔다면 디파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일면식도 없는 지구 반대편 사람에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 계약을 통해 블록체인 코드로 계약 동의서를 작성하고, 조건이 충족되면 자금을 받는다. 이는 디앱(DApps: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이다. 이런 앱은 일반 앱과 작동 방식은 같지만, 단일 독립체에 기반하여 중앙 집중화된 통제 없이 완전히 분산되었다는 점이 다르다.
예를 들어서, 대출 서비스를 살펴보자. 기존 방식에서는 대출을 하려면 은행은 신청자의 신용조회를 하고, 각종 세금 증빙서류나 담보 서류 등을 요구할 것이고, 절차도 복잡하고 기간도 많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런데 디파이 플랫폼이라면 매우 간편해진다. 대출 및 상환기록은 탈중화화되고 투명한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어서, 신용조회나 차용자가 누구인지 따질 필요가 없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가상자산을 담보로 차용해 주면 된다. 복잡한 프로세스 없이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거래가 진행된다. (단 이런 플랫폼을 블록체인 기술로 제대로 개발했을 때만 안전성이 보장된다. 초기 플랫폼은 기술적인 버그나 취약성 등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재 다양한 디파이 디앱(DeFi DApps)이 있는데, 대출 디앱,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 보험 디앱, 결제 디앱, 스테이블 코인, 시장예측 디앱, 지갑 디앱, 그리고 토큰, 이더리움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다.
1.Wallet (월렛) 2.Payments (결제 통화) 3.DEX (탈중앙 거래소) 4.StableCoins (스테이블 코인)
5.Decentralized Lending (대출 플랫폼) 6.NFT 마켓플레이스 7.Prediction Market (예측시장)
탈중앙 거래소 (DEX, DEXes) - Decentralized Exchange의 줄임말이다. 주된 기능은 토큰의 교환 및 암호화폐 거래소로서 사용하는 것이다. DEX의 최대 장점은 바로 자산을 개인이 직접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며 보안에 있어서도 중앙화된 거래소보다 뛰어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거래소는 유저의 개인키를 거래소가 관리하고 있는데 반해 (보안회사에 의뢰) 탈중앙 거래소의 경우 개인키를 본인이 직접 관리한다. 유저 자신이 개인키를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관리만 소홀하지 않는다면 만에 하나 해킹이 되더라도 자산을 매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덱스는 최소화된 유지보수로 거래 수수료도 최소화되고, 스마트 계약이 견고한 한 매우 안전한 장점이 있다. 반면 확립된 중앙집중형 거래에 비해서 덱스는 다양한 거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스테이블 코인 (Stable Coin) - 특정 지수에 연동하는 가상자산이다. USDT 같은 가상자산이 이에 해당한다. 달러 환율과 같은 가격 추이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주로 거래소에서 가치교환의 기축통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적으로 법정통화를 담보로 하는 피아트 담보형, 암호화폐 자산을 담보로하는 암호화폐자산 담보형, 아무것도 담보로 하지 않는 무담보형, 총 3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피아트 담보형과 무담보형은 중앙에 (은행, 거래소) 의존도 및 보안 위험이 높아 이상적인 형태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가상자산 담보형이 오픈소스이며 담보상황 등을 모두 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DeFi (디파이)에 가장 적합한 스테이블 코인이라 할 수 있다.
탈중앙 대출(Decentralized Lending) 은 분산화된 대출 플랫폼이다. 유저는 중앙 관리자가 없는 상태에서 대출을 실시, 그리고 차용 지불이자를 바탕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현재 DeFi (디파이)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며 대출 총액은 이미 수십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NFT 마켓 플레이스는 NFT (Non-Fungible Token) 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거래소 또는 장소이다. NFT 자산은 기본적으로 ERC 721의 규격에 준하는 토큰이다. NFT는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ERC 721 규격에 의해 발행된 비 대체성 토큰이다. ERC는 Ethereum Request for Comments의 줄임말로 이더리움의 기술 제안을 뜻한다. NFT를 수제 골동품과 예술작품과 같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산 또는 게임에서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 등을 토큰화하여 소유 권리의 소재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NFT를 이용한 서비스는 MycryptoHeroes과 이더몬, CryptoKitties 등이 있다.
예측시장(rediction Market)은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이벤트 및 사건의 결과에 대해 유저가 사전에 예측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켓이다. 선거에서 당선자가 누구인지, 상품의 가격 변동, 기후변화 등 특정 이벤트의 확률에 베팅을 한다. 블록체인은 중앙화 되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공정한 미래예측시장을 가능하게끔 만든다. 물론 중앙집권 형태의 플랫폼에서도 미래 예측을 할 수는 있지만 분산되고 자율적으로 기능하는 예측시장에서는 중앙 관리자가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더욱 대중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가 공정성에 있어서 신뢰를 받기가 좋다.
보험 디앱 - 투자자는 디지털 자산을 보험 들면서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 계약상의 버그 또는 블록 체인에 대한 해킹에 관한 것을 포함시킬 수 있다. 일부 디앱은 항공편 지연과 같은 일반적인 보험 방식으로 실제 사건에 대한 보험 솔루션도 제공한다. 보험 디앱 예: 넥서스 뮤추얼(Nexus Mutual), 이더릭스(Etherisc)
토큰은 하나의 디앱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질 수 있으며, 일부는 둘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될 수 있다:
1. 애플리케이션 토큰: 해당 토큰은 디앱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2. 거버넌스(governance) 토큰: 해당 토큰은 디앱의 프로토콜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디앱 내의 변경 사항에 관한 결정이 필요한 경우 관계자는 해당 사항 실행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3. 거래 토큰: 해당 토큰은 디앱에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4. 보안 토큰: 해당 토큰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기존 증권과 같은 방식으로 투자의 한 형태로서 사용된다.
장나원 기자, 2021-03-05, 다온타임즈
http://www.daon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
Tether, USDC, and Gemini Dollars are fiat-collateralized stablecoins. The models for these stablecoins do not differ very much at all, and they rely on their users trusting them by providing transparent audits to maintain the price peg. However, Tether - the issuer of USDT, has admitted that the coins are not 100% backed by actual dollars. There have also been a few controversies causing the peg to be no longer credible. Tether may consider one USDT as the same as one U.S. dollar, but without either the reserves or the central bank backing to guarantee this, those are just words.
https://www.hb-wallet.com/post/what-is-defi-why-is-everyone-talking-about-it
은행·증권사·보험사 대체하는 암호화폐 ‘디파이’ [코린이를 위한 암호화폐 설명서 5]
코인이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분야는 단연 ‘금융’이다. 코인을 활용한 신개념 금융을 ‘디파이(DeFi·Decentralized finance)’라고 부른다. 말 그대로 디파이는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다.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파이의 개념 그리고 디파이에 사용되는 코인을 살펴보면 암호화폐 실효성에 대해 자연히 생각해볼 수 있다.
1. 탈중앙화거래소: 유니스왑(UNI)
유니스왑은 디파이 코인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크다. 총 98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유니스왑은 탈중앙화거래소(DEX)다. 전 세계 모든 증권 거래소, 그리고 업비트·빗썸 같은 코인 거래소는 중앙화거래소(CeFi)다. 즉 거래소가 투자자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투자 상품을 중개한다. 거래소가 없이는 모든 거래가 불가능하다. 유니스왑 같은 탈중앙화거래소는 중앙 시스템이 없어도 유니스왑을 통해 상품 투자가 가능하다. 코인 개발자는 본인이 개발한 이더리움 유틸리티 토큰을 유니스왑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즉 유니스왑은 신생 코인의 거래소 역할을 한다. 유니스왑 네트워크상에서 이뤄지는 거래인 덕분에 기존 거래소처럼 특별한 상장 심사나 상장 요건이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간편하다. 실명계좌는 당연히 필요 없다. 회원 가입이나 본인 인증도 거치지 않는다. ‘이더리움 지갑’만 설치하면 누구나 유니스왑에서 유틸리티 토큰을 구입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개인과 개인, 즉 P2P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중앙화거래소가 주목받는 것은 토큰을 판매한 투자자가 거래 과정에서 수수료를 오히려 받는다는 점 때문이다.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1%까지 판매한 토큰 액수에 비례해 수수료를 받는다. 유니스왑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유동성 제공의 대가다. 거래소 같은 중앙기관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재는 유니스왑에서 토큰 거래만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만간 모든 거래소 시스템에 탈중앙화 방식이 도입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2. 대출: 에이브(AAVE)
에이브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디파이 대출 플랫폼이다. 시총은 약 25억 달러다. 유니스왑이 거래소 역할을 했다면 에이브는 은행이다. 코인을 예치해 이자를 받거나, 반대로 일정액의 이자를 내고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올해 5월 기준 에이브에 예치된 자산은 150억 달러 정도다. 지난해 9월(11억 달러)과 비교하면 8개월 만에 13배 가까이 늘어났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비슷한 코인으로 컴파운드(COMP)가 있다. 예치자산 기준 에이브가 업계 1위, 컴파운드가 2위다. 에이브는 개인과 개인 간 대출이 아니다. 예치된 자산 풀에서 대출이 진행된다. 이자율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때그때 수요 공급에 따라 달라지는 방식이다. 풀에 있는 자산 대부분이 차입됐을 경우 더 많은 자금을 예치하기 위해 알고리즘에 따라 이율이 높아진다. 반대로 풀 내 자산이 거의 대출되지 않을 경우 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이율이 낮아진다.
3. 보험: 넥서스뮤추얼(NXM)
보험사 없는 보험 서비스도 가능하다. 특정 조건이 이행되면 계약이 자동으로 체결되는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한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날 경우 1000만 원을 보장받는다’는 조건을 건 상태로 이더리움 보험금을 내는 식이다. 보험금 청구와 정산이 자동으로 진행되는 데다 손해사정 역시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시도가 진행되는 중이다. 보험금 지급 여부는 보험사가 아닌 탈중앙화 자치 조직인 다오(DAO)가 결정하고 다오에 참여한 투자자는 보험사 업무를 대신한 대가로 보상을 받는 방식이다. 넥서스뮤추얼(NXM, 시가총액 4억 7000만 달러), 인슈어디파이(SURE, 8900만 달러) 등이 유명하다.
나건웅 기자, 2021-06-29,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6/625801/
‘디파이’가 개인금융 시대 주도한다?
최근 코인을 활용한 신개념 금융을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라고 부른다. 디파이는 말 그대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다. 정부나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단순히 ‘코인=화폐’가 아닌 ‘시스템’에 가깝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혁신기술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막강한 힘을 발휘하듯이 코인은 이미 여러 사업과 시스템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는데 이는 코인이 갖는 ‘탈중앙’ 특성 때문이다. 이미 수년 전에도 디파이의 초기 개념들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이 출시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 메이커다오(MakerDAO), 달마(Dharma) 등 7200만 달러 규모의 액티브 대출 서비스가 이뤄졌다.
또 디파이는 다양한 디앱(Decentralized Application, DApp: 분산 응용 사용자와 제공자 간에 상호작용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을 통해 투자하는 속도와 비용이 기존 시스템보다 저렴하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기존처럼 구좌 개설에 필요한 복잡한 프로세스 등이 없어 서구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서구권 국가는 한국과 비교해 금융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프로세스가 느리고, 계좌 유지비용 및 투자에 대한 수수료가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도 예기치 않게 작동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점과 트랜잭션 과부하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과부하가 일어나면 트랜잭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이에 따른 불안정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또한 비트코인 이후의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내세우고 있는 스마트 계약은 다양한 상호 의존성을 통한 이점을 기대할 수 있으나, 다양한 기능이 곧 시스템 취약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이러한 중대한 기술적 결함들은 아직까지 탈중앙화된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자아내게끔 만들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은 것도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김종현 유럽특파원, 2021-10-21, 포츈 코리아
http://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400
코인 열풍 속 국내도 '디파이' 서비스 속속 등장
디파이는 전통적인 금융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이자를 받는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중략) 디파이는 수익률이 기존 금융 상품보다 높다는 이유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다만 아직 정부 규제가 모호한 상황인 데다 높은 수수료 등 위험 요소 탓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온다. 디파이에 투자할 경우 스왑(교환), 예치, 출금 과정에서 나가는 수수료가 만만치 않다. 이자율도 실시간으로 변동한다.
김국배 기자, 2021-11-22,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25846629248344&mediaCodeNo=257
[디파이 농부 조선생] 디파이 2.0이란?
1. DeFi 2.0 이란?
이더리움 기반 랜딩 프로토콜인 MakerDao가 2017년 출범한 이후, 단순 이체 서비스로만 여겨지던 암호화폐(Commodity)가 투자자와 프로토콜 간 코인/토큰을 예치하고 대출하는 금융 활동을 할 수 있는 화폐(Currency)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더리움 기반 위에서 스마트 컨트렉트를 활용한 다수의 금융 서비스들이 출시되었으며, 우리는 이것들을 탈중앙화금융인 디파이 (Decentralized Finance, DeFi)라고 정의하였습니다. 디파이가 출시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투자자들이 DeFi 1세대 프로젝트들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Movement)이 생겨놨고, 우리는 이것을 디파이 2.0 (DeFi 2.0) 혹은 DeFi 2.0 프로젝트라고 정의하였습니다.
2. DeFi 1.0 이란?
탈중앙화 거래소인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는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한 대가로
(1) 환전 수수료와 (2) 고객 유치를 위해 지급하는 인센티브 (보조금)를 합산하여 높은 이자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Farm, Stake, Lend, Leverage 등 다양한 투자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투자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사(Farm)란 무엇인가?
농사(Farm)는 씨를 뿌려 농작물을 수확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디파이에서는 유동성(씨앗)을 공급한 자에게 유동성 공급의 대가로 AMM의 자체 코인(농작물)을 보상으로 주게 되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이 농사를 짓는 것과 유사하다고 하여 농사(Farms)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혹자는 농사를 짓는다 하여 파밍(Farm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고 이자 농사(Yield Farming)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농사(Farm)를 조금 더 상세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파이와 은행의 환전(Swap) 서비스 간 차이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우리는 해외로 배낭여행 가기 전 은행을 방문해 달러, 유로, 엔 등 도착지의 법정화폐로 환전을 합니다. 은행은 불특정 다수의 고객 요청에 대비해 '다양한 화폐를 금고에 구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화폐를 교환해주면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수익화할 수 있으니까요. 디파이 AMM에서 환전 서비스와 은행 환전 서비스 간의 중요한 차이점은 '은행이 다양한 화폐를 금고에 구비'해야 한다는 대목에서 발생합니다. AMM은 AMM 자체가 다양한 코인(화폐)을 고객을 위해 구비해 두는 게 아니라, AMM 이용자에게 이 역할을 넘겨줬습니다.다시 말해 은행과 같이 자신이 화폐를 구비하고 발생하는 수수료를 혼자 취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코인(화폐)을 구비할 수 있게 역할을 양보하고(1) 공급한 코인에서 나오는 환전 수수료 및(2) AMM의 자체 코인(예: $Cake 등)을 보상으로 제공합니다. AMM은 유동성을 공급한 자(Liquidity Provider)에게 (1)+(2)를 이자로 제공함으로 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수취하고 싶은 이용자에게는 코인을 페어(Pair)해 AMM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디파이만 할 수 있는 농사(Farm) 혹은 이자 농사(Yield Farming)의 본질입니다.출처 :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763)
스테이크(Stake, 예치)
스테이크(예치)는 은행의 예적금과 유사합니다. 예적금은 법정화폐를 통장에 예치하면, 이자가 발생합니다. 보통 2% 내외의 이자를 유동성 공급의 대가로 지급받습니다. 이것을 동일하게 디파이에 적용하면,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한 종류의 코인을 유동성 풀에 예치하면, 거래소는 유동성 공급한 대가로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불합니다. 이것이 디파이에서 말하는 스테이크 예금 상품입니다. 스테이크 이자 수익은 디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트너사의 마케팅 비용이 주를 이룹니다. 디파이 플랫폼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체결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AMM 운영사는 파트너사에 (1) 일정기간 동안 (2) 자신들의 고객에게 코인을 분배해 높은 이자를 줘야 하니 (3) 파트너에 인을 얼마 이상 약정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AMM은 약정받은 파트너사 코인을 정해진 기간 동안 블록당 유동성 풀에 배분함으로써 100% 내외의 수익을 유동성 공급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에서 가장 규모가 큰 팬케익 스왑의 시럽 풀(스테이크)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시럽 풀에 상장된 알파카 파이낸스는 팬케익 스왑에게 약 3만 달러(약 3천만 원)에 해당하는 $Alpaca(코인당 1불 가정) 코인 3만 개를 30일 동안 스테이크 유저들에게 분배하기로 약정합니다. 하루 동안 유동성 풀에 분배되는 $Alpaca 코인은 약 1000달러(약 100만 원)입니다.만약 유동성 풀에 10명의 유저가 100달러씩 예치를 했다면, 하루에 유저당 1달러씩 분배를 하게 됩니다. 코인 가격, 예치자 수, 예치 금액 등이 동일한 상태로 30일 동안 유지된다면 스테이크의 월 수익률은 30%가 되게 됩니다. 이것을 연환산 수익률 APR)로 계산한다면 약 365%입니다. 상기 예시처럼 파트너사와 계약을 통해 받은 마케팅 물량을 일정 기간 동안 분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자 농사(Farming)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출처 : 코인데스크 코리아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959)
3. DeFi 1.0의 주요 문제점은?
DeFi 1.0 투자상품들과 운영방식은 전통 금융과는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줬지만
(1) 자본의 비효율적인 운용을 해결하지 못했으며
(2) 과도한 인센티브로 인한 토큰의 수급 불균형을 불러왔고
(3) 해커들의 공격에 취약점을 드러내는 등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DeFi 1.0이 갖고 있었던 단점들을 보완하려는 디파이 업계 움직임이 있었으며 컨벡스 파이낸스(Convex Finance), 알파카 파이낸스(Alpaca Finance), 올림프스 (Olympus)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출시되었습니다.
4. DeFi 1.0의 주요 단점을 DeFi 2.0에서는 어떻게 보완하고 있는가?
(1) 토큰의 비효율적인 운용
디파이 1.0에서 유저들은 자신들의 코인/토큰을 ibToken 또는 LP 토큰으로 변환하여 거래소에 유동성을 공급하였습니다. 유저들의 토큰은 거래소 고객들의 토큰 스왑을 위한 유동성 재원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디파이 시장이 성장하면서 수 십 조원의 자금들이 토큰 스왑을 위한 용도로 거래소에 예치되기 시작하였는데 코인/토큰의 활용처가 유동성 공급으로 한정되어 있어 "자본의 비효율적인 운용" 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자본의 비효율적인 운용을 보완하기 위해서 랜딩 프로토콜들은 ibToken / LP토큰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 (Dai, AUSD 등)을 차입 가능케 하였으며, 유저들은 담보 대비 높은 레버리지 비율로 스테이블 코인을 차입하여 디파이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전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또, 스테이킹, 파밍 등 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에서 차입한 자금의 원리금을 자동 상환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코인/토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2) 토큰의 수급 불균형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하여 탈중앙화 거래소들은 자신들이 발행한 토큰을 투자자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하였습니다.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초기 단계에서는 (1) 밀려 들어오는 유동성과 (2) 탈중앙화 거래소의 성장 기대감으로 거래소 토큰의 수요가 높았습니다. 시장에 공급되는 토큰 수량 대비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 토큰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고, 이는 디파이 상품들의 높은 APR을 만드는 중요한 근간(요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 토큰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낮아지면서 토큰의 수요•공급 불균형이 발생되었습니다. 거래소들은 토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토큰의 공급을 의도적으로 줄이는 버닝 메커니즘(소각)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예컨대, 팬케익 스왑은 복권(로또) 시스템, NFT 판매, IDO 서비스 등에서 발생된 수익을 $Cake를 바이백 하거나 소각하는 재원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디파이 1.0 거래소들은 토큰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버닝 메커니즘을 만들어 내었지만 수급을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았으며, 토큰의 가치 하락과 동시에 플랫폼의 가치 또한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디파이 내 거래소들은 문제를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대표적인 디파이 2.0 거래소인 올림푸스 다오 (Olympus DAO)는 유동성 공급을 하기 위해 유저들이 예치한 코인을 자신들의 프로토콜에 영구적으로 락업(Lock-up) 시켰으며, 그 대가로 유저들에게 플랫폼 토큰인 $OHM을 발행해주었습니다. 유저들의 코인이 프로토콜에 락업 되면 될수록 자신들의 플랫폼 토큰인 $OHM을 담보(Backed) 해주는 기초자산을 만들 수 있었으며 가치가 우상향 하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디파이 투자 상품의 고금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던 '플랫폼 토큰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매케니즘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락업 되어 있는 플랫폼의 코인 가치가 발행된 플랫폼 토큰의 가치보다 크다면 유저들은 플랫폼 토큰을 저렴한 가격에 팔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파이 2.0 거래소들은 어느 정도 디파이 1.0의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생님 글, 2021-12-31
https://www.bao-bab.co.kr/column_board/206304
https://m.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prof-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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