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조선일보 쫌아는기자들 프로젝트의 2022년 신년 기사를 토대로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들의 현황을 알아보는 시리즈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실크로드소프트 (윤정일 대표)
90년대와 2000년대 가장 강력한 독점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오라클일런지 모른다. DB(데이터베이스)라는 시장이다. 일반인은 모르고, 기업의 전산팀장은 누구나 아는 그 DB다. 마치 블랙박스와 같은 이 시장은 오로지 미국 오라클의 전유물이었다. 한번 오라클의 DB를 쓴 기업은 아무도 다른 경쟁사의 대안을 선택하지 못했다. 세계 100곳 이상의 테크 기업이 DB 시장에 도전했을터지만 아무도 아성을 흔들진 못했다. 사람들은 지쳤고, 이젠 DB라는 산업에 대해 언급조차 안한다. 실크로드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 산업에 도전한다. 이사를 돕겠다고 한다. 오라클의 DB에서 다른 대안으로 옮겨가기 쉬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한다.
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1/12/28/4KHHTFWA6ZCHHN42ISHJMHPJBA/
오라클의 DB에서 다른 대안으로 옮겨가기 쉬운 시대를 만들겠다고 한다.
클라우드 시대엔 기업들도 선택의 자유를 가져야하고,
그걸 실크로드소프트가 할 수 있다고 한다.
(성호철 쫌아는기자들 1호)
알리바바·화웨이 인수 제안 뿌리친 K-소프트웨어 ‘실크로드소프트’
“오라클 독주 막아 데이터주권 찾을 것”
기업 DB의 핵심 운영시스템, 소위 ‘운영계’에 있어서 오라클의 지위는 여전히 독보적이고 당분간 깨지기도 힘들어 보인다. 나머지 DB 기업들은 이 운영계로부터 일부 데이터를 동기화하여 분석, 통계, 감사, 가공 등의 내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DB를 구축하는 또 다른 세계관(?)이라 할 수 있는 ‘정보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원천 시스템에서는 데이터를 가공·정제할 수 없으며, 운영계에서 사용된 데이터베이스(DB)를 목표 시스템인 정보계(DW 또는 빅데이터 DB 등)로 실시간으로 전달해 가공·정제하고 사용한다. 오라클이 지배하는 ‘운영계’에서 데이터를 ‘정보계’로 이동시키는 데이터 동기화 지연 시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즉 속도가 느릴 경우 데이터를 이동시키는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여기서 또 다른 사업기회를 찾았다. 실시간이 아닌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통합해 사용한다면 그 데이터는 오래전의 의미 없는 데이터일 수 있고 제때 활용하기 어렵다. CDC(Change Data Capture: 변경 데이터 캡처로 DB 동기화를 수행하는 SW 제품군) 업계 글로벌 2위였던 골든게이트(GoldenGate)를 2009년에 인수한 뒤,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OGG)’라는 독점 기술을 개발했다. 속도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 ‘정보계’ 시장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 역시 값비싼 오라클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겠단 심산이었다. 오라클의 자체기술 개발로 당시까지 CDC업계 글로벌 1위였던 퀘스트 소프트웨어(Quest Software)사의 쉐어플렉스(Shareplex)도 1위 자리를 내주고 오라클로부터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유료로 공급받아 쓰고 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실크로드소프트는 이러한 구도를 깨트릴 기술을 개발했다. 윤정일 대표의 오랜 연구를 통해 2015년 자체적으로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개발해 OGG와 동급 성능을 가진 CDC 제품인 ‘실크로드(SILCROAD)’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오라클 DB의 제조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라클 리두 로그(Redo Log) 파일 해석이 가능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외부 업체들은 개발이 난망했다. 유수의 글로벌 IT 업체들이 달려들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오라클 DB의 리두 로그 형식을 알고 있는 오라클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실시간 동기화 CDC 기술을 실크로드소프트는 자체 개발해냈다. 회사의 기술력이 알려지자 알리바바, 화웨이, 텐센트 등 쟁쟁한 중국계 클라우드 기업들은 인수 제안을 해왔지만 윤 대표는 모두 거절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술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실크로드소프트의 기술은 글로벌 제품을 능가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들이 지원하지 않는 국산 DB로의 동기화가 가능하다. 동기화비용은 외산 제품 대비 반값에 불과하다. 다양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에 대한 동기화를 통해 이중화시스템 구축비용까지 절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미 실크로드소프트는 국내외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월 행정안전부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4차) 분리발주 데이터동기화 솔루션’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2년 전엔 일본 1위 매표 업체인 e+동경의 오라클 DBMS엔진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이번 미래에셋증권 수주 쾌거를 기반으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만들어 유럽과 중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윤정일 대표와 일문일답.
▶서비스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데이터의 이동을 하는 게 저희 소프트웨어의 기능이고요. 데이터가 사실상 원천 데이터가 그 데이터 자체로 있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면 이름별로 과목 점수들이 쭉 나오는데 그게 원천 데이터만 있어서 의미가 안 되고 국어 평균을 내본다든지 과목별로 평균을 내본다든지 해야 이 클래스에서 어떤 과목이 부족한지 아니면 어떤 걸 보강해야 되는지 그런 다음에 행동 양식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원천 데이터를 손쉽고 빠르게 이동시켜 다른 시스템을 또 구축하는, 즉 데이터베이스 간의 연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서비스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은데 실크로드소프트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클라우드로 원천 데이터를 옮기는 문제를 치킨집을 이사하는 것에 비유해 보면, 이사업체의 손이 빠르면 영업에 별다른 방해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속도가 느리다면 장사를 할 수 없게 되죠. 가게 문을 닫아야 합니다.(웃음)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속도가 우선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영업 중단 없이 영속성을 가지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용할 수 있어야 가능하죠. 실크로드소프트의 강점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술력에 있습니다. (중략) 오라클의 DB를 클라우드로 가져오려면 마찬가지로 데이터복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오라클만큼 빠른 기술력을 갖추기란 쉽지 않죠. 기술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기술을 이제 한국에서 만들게 된 거고요.
▶오라클도 회사의 존재를 알 터인데 견제나 지적재산권 문제가 발생할 염려는?
▷일단은 한국 오라클은 알고 있는데 오라클 본사에서 알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저희가 오라클의 리두 로그 기록 방식을 분석해 많은 분들이 오라클이 자체 기술을 바꾼다든가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일입니다. 첫 번째 기술을 바꿀 경우 기존의 시장들을 다 버려야 합니다. 형식을 바꾼다는 것은 데이터베이스 엔진을 바꾸는 얘기랑 똑같은데 이는 불가능하며 특별한 지적재산권(IP) 영역에 속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일종의 코카콜라 제조 비법 같이 그냥 본인들이 알고 있는 비밀일 뿐 특별한 기술이라고 할 수는 없죠.
▶오라클 자체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비교하면 어떨까요?
▷속도는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고 가격은 절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가격경쟁력 외에 정말 핵심적인 가치는 또 따로 있습니다. 오라클은 자체기술로 오라클의 정보계나 클라우드로 이동시키는 게 목적이라면 저희는 자체기술을 통해 다른 집(?)으로도 이동을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 구축예산이 확 내려갈 수 있고 더욱 다양한 국산 DB 분석툴을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죠.
박지훈 기자, 2022-01-05,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2/01/13405/
창업 6년만에 세계1위 도전하는 39세 한국 청년…미래에셋도 콕 집어 선택
"세계 최고 속도의 기업 시스템 데이터 동기화, 저희는 해외 솔루션의 절반 비용에 가능합니다."
국내 벤처기업 실크로드소프트가 세계 데이터 동기화(CDC·Change-Data-Capture) 시장 혁명에 도전하고 있다. 사실상 오라클과 퀘스트소프트웨어가 과점한 CDC 시장에 진출해 동급 이상 성능을 증명하고, 가장 진입 장벽이 높은 금융사에 서비스 공급까지 성공하면서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 광교신도시 본사에서 만난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39·사진)가 주인공이다. 윤 대표는 "실크로드소프트가 개발한 CDC 엔진(제품명 '실크로드')은 동기화 속도가 해외 솔루션의 동급 이상으로 측정됐다"며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가 가장 중요한 증권사에서 우리 엔진을 선택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미래에셋증권이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작하면서 CDC 협업 파트너로 실크로드소프트를 선택했다. 7개월에 달하는 시범테스트에서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 중 가장 빠른 동기화 속도와 정확성·안정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오라클을 비롯한 데이터베이스(DB) 업체가 제공하는 동기화 해석기(로그마이너)를 쓰지 않고 우리 자체적으로 로그(기록·정보)를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속도와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당시 미래에셋은 초당 1만2000건 이상의 주문을 동기화하는 테스트를 진행했고 실크로드는 수초 단위 이내, 사실상 실시간으로 이를 완수했다. 실제로 미래에셋 테스트에서 실크로드 엔진은 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오라클의 '골든게이트'나 퀘스트의 '셰어플렉스'보다 동기화 속도가 빨랐고, 다른 국내 업체들은 1시간 이상 지연이 발생하는 등 상당한 기술력 격차를 보였다.
CDC는 기업이 메인 시스템 데이터를 별도로 DB로 구축 또는 추가할 때 데이터를 이동시켜 주는 소프트웨어다. 속도가 느리거나 정확도가 떨어지면 기업은 장기간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금융사나 일반 기업은 DB 업그레이드를 위해 사용량이 적은 주말에 이를 수행하지만, 일부 기업은 CDC 문제로 업그레이드에 실패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런 탓에 시장은 오라클과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고비용·독과점 시장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마이데이터 사업에서 실크로드 엔진을 선택한 미래에셋은 CDC 사업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크로드소프트는 2015년 설립한 CDC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이다. 실크로드 엔진이 주목받은 것은 최근이다. 작년 8월 행정안전부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3차) 분리발주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사업에 선정됐고, 2019년에는 일본 1위 매표 업체인 'e+동경'의 오라클 DB 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진영태 기자, 2021-12-09,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it/view/2021/12/1126791/
실크로드소프트 CDC,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솔루션 전문 기업 실크로드소프트는 자사 CDC 제품 실크로드(SILCROAD) 2.0 버전을 조달청 종합 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지자체에서 진행되는 클라우드 구축 사업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게 됐다고 실크로드소프트 측은 설명했다.
실크로드는 운영 시스템 DB 로그를 직접 분석하고 이를 타깃 시스템 DB로 실시간 전송 및 반영한다. 또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을 지원해 구축 비용 전반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 동기화 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데이터 검증과 복원을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는 모듈 베리커버(Vericover), 패키지 운영 관리와 모니터링을 위한 실크로드 관리자(SILCROAD Admin) 등 다양한 기능을 올인원(all-in-one)으로 제공한다.
정유림 기자, 2021-11-22, 디지털투데이
https://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658
실크로드소프트,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CDC 사업 수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솔루션 전문 기업 실크로드소프트(대표 윤정일)는 미래에셋증권의 마이데이터 구축 사업 및 계정계·정보계 연동용 CDC 솔루션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자체 PoC와 BMT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실크로드(SILCROAD)’ 제품이 기존 CDC제품에 견줄 만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 마이데이터 사업뿐 아니라 추가로 계정계-정보계 연동을 위한 CDC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SILCROAD는 이기종 IT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복제를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이 제품은 운영 및 분석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의 고가용성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트랜잭션 변경 데이터 캡처, 데이터 복제, 변환 및 검증을 가능한다. 핵심 플랫폼은 DB 동기화 엔진(SILCROAD RealRep v2.1)으로 단순한 구성 및 관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긴밀한 통합, 클라우드 환경 지원 및 이질성 확장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밖에 실시간 데이터 이동을 위한 시각적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인 SILCROAD Admin v2.1과 이중화 소스-타겟 데이터베이스 간의 고속, 대용량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SILCROAD Vericover v2.2를 제공한다.
김우용 기자, 2021-11-12,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11112120709
실크로드소프트, 외산 제치고 공공 CDC 수주…국산 SW 저력 입증
실크로드소프트(대표 윤정일)가 2년 연속 정부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데이터 동기화 솔루션(CDC)을 공급한다. 글로벌 기업이 주도하는 CDC 시장에서 국산 솔루션 저력을 입증, 지속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크로드소프트는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가 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4차) 분리발주 데이터동기화 솔루션' 사업에 자체 개발한 CDC 제품 '실크로드(SILCROAD)'를 제안해 가장 높은 점수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수주는 지난해 3차 사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다. 실크로드는 올해 입찰에서도 글로벌 CDC 제품과 경쟁해 기능과 성능, 총소유비용(TCO) 등 여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3차 사업에서도 이 시장 강자로 평가받는 퀘스트소프트웨어 '쉐어플렉스'와 경쟁해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차 사업 수주 후 행안부와 통합사업자로부터 9억3000만건 대용량 데이터 동기화를 단기간 내에 처리한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레퍼런스에도 유례가 없던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CDC는 클라우드 시대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 기업은 대용량 데이터베이스(DB)를 실시간으로 빅데이터 또는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이전하기를 원한다. CDC는 변경(또는 이전)을 원하는 데이터만 동기화해 이전 데이터 양을 줄이고 속도를 높인다. 대부분 오라클 DB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와 실시간 연동 가능한 오라클 CDC 솔루션인 '골든게이트'나 쉐어플렉스를 사용한다. 실크로드소프트는 오라클이 장악한 CDC 시장에 대항해 2015년 처음 국산 기술로 제품을 출시했다. 오라클 데이터를 실시간 동기화하면서 비용은 외산 제품 대비 절반인 점이 강점이다. 이기종 정보기술(IT)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복제 기술을 포괄 제공한다. 실크로드소프트는 제품 출시 후 국내외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년 전 글로벌 CDC업체와 경쟁해 일본 1위 티켓팅 업체인 e+동경의 '업무 무중단 오라클 DBMS엔진업그레이드'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글로벌 ICT미래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실크로드소프트는 공공과 금융 등 국내 시장에서 더 입지를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는 최근 행안부 사업 외에 국내 최대 증권사의 마이데이터(MyData) 플렛폼 사업을 위한 기술 검증과 성능테스트(PoC/BM)에 참가해 CDC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실시간 동기화 요건을 충족시켰다. 현재 제품 공급 계약 대기 중이다. 윤정일 대표는 “DB 동기화는 산업 전반 필수 IT 인프라로 활용되기 때문에 외산 CDC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할 경우 제조·서비스 원가를 낮춰 국가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면서 “마이데이터와 클라우드 시장 확대로 올해 회사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2021-08-02,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210802000112
"오라클 넘어설 기업으로 키우겠다"...실크로드소프트 윤정일 대표 인터뷰
DB 시장은 오라클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지금까지 DB는 곧 오라클이라 해도 무방했다. 2, 3위의 Microsoft, IBM 등 굴지의 기업이 있고 클라우드를 앞세운 AWS가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기업 DB의 핵심 운영시스템, 소위 운영계는 여전히 오라클의 위치가 확고하다. 나머지 DB기업들은 이 운영계로부터 일부 데이터를 동기화하여 분석, 통계, 감사, 가공 등의 내부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DB를 구축하는 정보계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DB 시장 양분 구도는 데이터 규모 확장의 시기에도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오라클이 대규모 거래를 수용할 수 있는 DB 클러스터링 기술을 선보임에 따라 데이터의 거래량이 폭증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운영계와 정보계간 데이터 동기화 지연 시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
오라클은 이와 동시에 당시 CDC(Change Data Capture: 변경 데이터 캡쳐로 DB동기화를 수행하는 SW제품군) 업계 글로벌 2위였던 골든게이트(GoldenGate)라는 업체를 2009년에 인수한 뒤,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라는 독점 기술로 정보계 시장과 함께 클라우드 시장 마저도 값비싼 오라클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당시까지 CDC 업계 글로벌 1위였던 퀘스트 소프트웨어(Quest Software)사의 쉐어플렉스(Shareplex) 마저도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를 내세운 오라클의 전략에 의해 1위 자리를 내주고 해당 기술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실패해 오라클로부터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유료로 공급받기에 이른다. 글로벌 DB기업이었던 MS, IBM, SAP도 자신들의 시장을 고수하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려고 했으나 실패해 시장점유율을 오라클에 넘겨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나 실크로드소프트 등장하면서 더 이상 독점 기술이라는 타이틀은 붙일 수 없게 됐다. 실크로드소프트는 자체적으로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 기술을 개발해 오라클 골든게이트와 동급 성능을 가진 CDC제품인 '실크로드(SILCROAD)'를 출시했기 때문이다.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는 "오라클 DB의 리두(Redo) 로그 파일을 직접 열어서 해석할 수만 있다면 오라클 실시간 동기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오라클 DB의 제조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오라클 리두(Redo) 로그 파일 해석이 가능했기 때문에 2009년 인수한 골든게이트을 통해 실시간 CDC 제품인 오라클 골든게이트(이하 OGG)를 만들었다. 하지만 오라클 DB의 리두로그(Redo Log) 형식을 알고 있는 오라클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실시간 동기화 CDC 기술을 실크로드소프트는 자체 개발해냈다. 윤정일 대표는 "글로벌 DB업체라면 어느 업체라도 개발하기만 한다면 대박이라고 여기는 주제"라며 "2015년 박사 유학을 앞두고 도전적으로 선택한 연구주제"였다고 말했다. (중략) 이와 관련 데이터 복제 분야 국내 최초 GS인증 (TTA) 1등급 획득했고(2016), '데이터베이스의 이중화를 위한 기법(10-1823130)' 외 8개의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동일한 조건에서 CDC 테스트 결과, 변경 데이터 추출 성능 및 동기화 성능에서 글로벌 1위 CDC제품인 OGG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게 되었다.
버티다 보니, 점점 길이 열렸다. 실크로드 솔루션 버전 2(SILCROAD v2)가 나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2017년에 조달청 유망제품 새싹기업과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 선정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경기도과학경제진흥원 슈퍼맨 창조 오디션 사업화 부문에서 우승해 이름을 알렸고 벤처창업대전 창업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이듬해 제5회 대한민국 SW 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그리고 이어 신SW상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년동안 해당 상을 수상한 12개 기업 중 2등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상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했다. 시장에서도 점점 알아보기 시작했다. 2019년에는 SK 구매정보시스템 협력사, SK Cloud Z 마켓플레이스, 화웨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으며, 12월에는 오라클, IBM 등과 경쟁하여 일본에 첫 수출을 이뤄냈다. 이후 행정안전부의 국가기준정보 관리체계 구축사업에서는 글로벌 2위 CDC 제품인 Shareplex를 제치고 수주,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투자가치 평가액 역대 최고치 달성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기록하며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으로 선정되어 약 100억 원의 융자 지원을 받게 됐다. 윤 대표는 "내가 가는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믿는다면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믿고 기다려준 직원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실크로드소프트의 SILCROAD는 오라클의 OGG와 Shareplex에 필적하는 동기화 성능을 가지면서도 이들이 하지 않는 국산DB나 오픈소스DB로의 동기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전 IT인프라에서의 오라클 의존성을 점차적으로 허물어뜨릴 계획이다. 새로운 챕터로 들어선 실크로드소프트의 우선 목표에 대해 윤정일 대표는 "회사 내실을 공고히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특히 회사 내실을 다지려는 목적은 '파트너사(리셀러)-총판-실크로드소프트'의 생태계 구상으로 이어진다. 윤정일 대표는 "저희는 영화제작사와 비슷하다"며 "영화를 잘 만들어도 배급사를 잘 만나고 상영관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이익이 적더라도 공생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치 오라클이나 SAP와 같이 글로벌 벤더사를 중심으로 한 유통구조를 꿈꾸는 것. "실크로드소프트를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규모로 키우고 싶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만들고 싶다"며 "우리의 기술에 대한 대답을 찾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석대건 기자, 2021-07-07, tech42
https://www.tech42.co.kr/%EC%98%A4%EB%9D%BC%ED%81%B4-%EB%84%98%EC%96%B4%EC%84%A4-%EA%B8%B0%EC%97%85%EC%9C%BC%EB%A1%9C-%ED%82%A4%EC%9A%B0%EA%B2%A0%EB%8B%A4-%EC%8B%A4%ED%81%AC%EB%A1%9C%EB%93%9C%EC%86%8C%ED%94%84%ED%8A%B8/
[신SW상품대상 9·10월 수상작]실크로드소프트, 실크로드 v2.0
실크로드소프트(대표 윤정일)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실시간 복제 소프트웨어(SW) '실크로드 v2.0'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오라클 REDO로그 직접 분석 기술을 이용한다. 오라클 로그마이너 패키지를 통해 오라클 REDO로그를 분석하는 실시간 제품과 다른 복제 성능을 보유했다. 세계 최고 성능 오라클 골든게이트와 유사한 성능을 보유했다. HP, AIX, 솔라리스 등 유닉스 서버 기종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NT와 윈도 탑재까지 모두 지원한다.
실크로드를 이용하면 기존 오라클 실시간 복제 시장을 점령한 변경데이터캡처(CDC) 제품 오라클 골든게이트나 셰어플렉스와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5년 총소유비용(TCO) 기준 절반 정도 비용이 들어간다.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픈소스 DBMS 등 다양한 타깃 DBMS를 별다른 제약 없이 지원, 이중화시스템 구축 비용 전반도 낮출 수 있다.
실크로드는 이기종 정보기술(IT)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통합과 복제를 위한 포괄적 SW 패키지다. 제품은 운영·분석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 고가용성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트랜잭션 변경 데이터 캡처, 데이터 복제와 변환·검증을 가능하게 한다. 단순한 구성과 관리, 오라클 DB와 긴밀한 통합, 클라우드 환경 지원과 이질성 확장으로 최고 성능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이동을 위한 핵심 플랫폼 외에도 실시간 데이터 이동을 위한 시각적 관리·모니터링 솔루션 실크로드 어드민과 이중화 소스와 타깃 DB 간 고속·대용량 비교를 가능하게 하는 실크로드 베리커버를 제공한다. 실크로드는 준실시간 CDC 솔루션과 다르게 운영시스템에 부하를 거의 주지 않는다. CDC를 위한 별도 스테이징 서버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메타데이터 변경 시에도 이중화 업무를 중단할 필요가 없이 자동 처리한다. 사용자 오류로 데이터 정합성 불일치에도 주기적으로 감지해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 서버 장애시 별도 조치 없이 재가동만으로 수행 업무를 복구 가능하다. 최근 클라우드로 기업데이터를 이관하려는 추세에 수일씩 업무를 중단하고 옮겨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실크로드는 업무 무중단으로 데이터를 이관할 수 있다.
실크로드 v2.0은 중국과 일본 대상 수출을 실시한다. 중국에서는 중국 최대 오라클 컨설팅·유지보수 업체 엔모테크에서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규모 데이터 이관 사업에 실크로드 v2.0을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제품 테스트에서 통과했다. 알리바바·텐센트·화웨이 클라우드로 데이터 유치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 2위 티켓팅업체에 기존 사용 중이던 IBM 제품과 오라클 제품 대신에 실크로드를 최종 선택했다.
실시간 CDC 외에도 차후 ETL(Extract Transform Loading)과 미러링 제품 등을 추가 개발해 이중화 업무 목적과 요구 성능 수준에 맞는 제품을 다양화한다. 추후 실크로드 클라우드 설립을 기획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오로라DB와 같은 클라우드형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2019-10-30,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191030000203
국산 SW 스타트업, IBM·오라클 제치고 일본사업 수주 쾌거
국산 소프트웨어(SW) 스타트업이 IBM, 오라클 등 글로벌 SW기업과의 경쟁 끝에 일본 시장에서 SW 사업을 수주했다. 25일 SW업계에 따르면 실크로드소프트는 최근 일본 티케팅 2위 기업 A사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무중단 업그레이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실크로드 v2.0을 공급, A사의 기존 DBMS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A사는 기존에 사용하던 IBM '인포스피어 데이터 레플리케이션'과 오라클 골든게이트, 실크로드소프트 실크로드 v2.0를 후보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갔다. 기술력과 비용 경쟁력 등을 고려, 실크로드를 최종 채택했다. 실크로드는 지난해 대한민국 SW품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 정부가 인정한 SW라는 인식에 신뢰도가 크게 작용했다. 실크로드는 A사의 기술검증(PoC)을 통과해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 이르면 10월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 실크로드소프트는 1차 사업인 DBMS 무중단 업그레이드에 이어 2차 사업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기반의 A사 해석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실크로드소프트는 일본 SW 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사업 강화는 물론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기업 클라우드 수요가 확대되면서 데이터 이전 수요는 늘어났다. 올해 초 화웨이와 마켓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실크로드 v2.0 등록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진 기자, 2019-08-25, 전자신문
https://m.etnews.com/20190823000145
[금요초대석] 윤정일 실크로드소프트 대표
그의 삶은 그야말로 워킹홀릭이었다. 포항공대를 졸업한 후 연구에 매진했다. 국내 유수의 데이터베이스 분야 기술을 가진 업체에서 10여년을 쉼 없이 연구개발에 전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나라 기술이 없다'는 한계에 부딪쳤다. 국내 소프트웨어 회사의 기술로는 세계 경쟁력을 따라갈 수 없었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의 두 축인 운영체계(OS)와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이 세계 최고의 기술을 점유하고 있었다. 특히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의 변경 데이터를 기록하는 파일(REDO로그)의 형식은 많은 사람이 알아내기 위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오라클은 자체 프로그램인 오라클 골든게이트(OGG)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데이터 복제를 맡아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그가 연구를 하면 할수록 오라클의 기술력을 따라가는데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는 오라클의 기술을 배우기 위해 회사를 퇴사하고 영국으로 유학을 가겠다고 마음먹었다. 당시 윤 대표는 결국 오라클이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한 로그를 해석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것을 알아낸다면 데이터베이스 복사에 세계 1위인 오라클골든게이트(OGG) 프로그램의 성능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유학준비중 인생의 전환기를 맞는다. 연구계획을 세우던 중에 오라클의 기술력을 따라잡을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그는 유학 계획을 접고, 창업을 준비했다. 결국 그는 2015년 12월 ㈜실크로드소프트를 세운다. 윤 대표는 "방법론적 연구를 했다. 오라클이 형식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어떻게 해석하는 것일까 고민하다 보니 3개월 만에 덜컥 방법을 알아냈다"며 "초자연적인 힘이 작용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청년창업은 녹록지 않았다. 자금 압박과 내·외부의 갈등은 회사를 흔들었다. 그러던중 그에게 도움을 주겠다며 손길을 내민 곳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다. 경과원에서 제공하는 벤처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는 착실히 기술을 키우고 기반을 마련할 시간을 벌었다. 그러면서 오라클용 데이터베이스 복제 제품 중 1위인 오라클 골든게이트(OGG)와 대등한 '실크로드'를 개발하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길이 열렸다. 우수한 기술력은 '경기도 슈퍼맨 창조오디션'에서 금상을 받았고, 27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었다. 이제는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주받아 직접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동국제강,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다이소, 롯데렌트카 등 17개 공공·민간 업체를 고객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중래 기자, 2018-04-06, 인천일보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703
ABOUT SILCROADSOFT
회사소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합니다.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데이터베이스 복제 소프트웨어 기업, 실크로드소프트 ㈜실크로드소프트는 데이터베이스 복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글로벌 CDC(Change-Data-Capture) 제품들과 비견될만한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성능을 보유한 SILCROAD(Smart, Interactive, and Live Change-data-capture Replicating Oracle to Any Database)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SILCROAD는 데이터베이스 동기화의 실시간성과 동기화 타겟 데이터베이스의 탈(脫) Oracle화를 동시에 달성하길 원하는 현재 시장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킬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제품입니다. SILCROAD는 글로벌 CDC급 동기화 성능으로 이기종 DBMS간 동기화(Oracle to Any DB)를 수행함으로써 이중화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비용 전체를 혁신적으로 낮추어, 기존 제품들로는 양립하기 어려웠던 고성능과 비용절감이라는 고객의 요구들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비전
글로벌하게 탈(脫) Oracle을 선도하는 기업
실크로드소프트는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탈(脫) Oracle화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운영계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대부분 장악한 Oracle은, 더 나아가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성능까지 앞세워 운영계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시장까지 장악하고자 하고있습니다. 실크로드소프트는 Oracle에 필적할만한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기술력으로 이러한 Oracle의 독과점 폐해를 막아내어 전 세계적인 데이터베이스의 다변화를 주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연혁
2021 11 미래에셋증권 실시간 데이터 복제솔루션 도입 사업 수주 (한국 최초 금융권 계정계 납품)
2021 07 행정안전부 국가기준정보 관리체계 4차 구축 분리발주 사업 수주(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2021 0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선정
2021 04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데이터스트리밍 전송 CDS 메시지큐 개발 사업 수주
2020 08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스타트업 가치 평가액 역대 최고치)
2020 07 행정안전부 국가기준정보 관리체계 3차 구축 분리발주 사업 수주(데이터 동기화 솔루션)
2020 06 Oracle to Huawei GaussDB 이관 플랫폼 출시
2019 12 첫 수출 달성
2019 12 대한민국소프트웨어대상 상품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2019 11 신 SW상품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2019 03 SK Cloud Z 마켓 플레이스 등록
2019 01 화웨이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 등록
2018 11 제5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최우수상 수상
2018 10 제30회 글로벌SW공모대전 동상 수상
2018 09 ㈜실크로드소프트 중국법인 설립
2017 11 벤처창업대전 창업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7 10 경기도과학경제진흥원 슈퍼맨 창조오디션 사업화부문 우승
2017 07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
2016 12 GS인증(TTA) 1등급 획득
2016 07 벤처 인증 획득
2016 07 SILCROAD v2 Release
2016 05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15 12 ㈜실크로드소프트 법인 창립
SILCROAD는 Smart, Interactive, and Live Change-data-capture Replicating Oracle to Any Database의 약자로서, 고대 중국과 서역간 무역 교통로 실크로드처럼 실크로드소프트도 S/W산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미입니다.
https://silcroadsoft.com/sp.php?p=41
SILCROAD Package
No LogMiner! Oracle to Any DB!
글로벌 CDC급 동기화 속도를 보유하면서도 다양한 타겟 DBMS로의 동기화를 지원하는 CDC 솔루션
SILCROAD Package는 이기종 IT 환경(Oracle to Any DB)에서 ‘Direct Redo Log Access’ 기술을 구현하여 실시간 데이터 통합 및 복제를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패키지입니다. 이 제품은 운영 및 분석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간의 고가용성 솔루션, 실시간 데이터 통합, 트랜잭션 변경 데이터 캡처, 데이터 복제, 변환 및 검증을 가능하게 합니다.
Benefits
글로벌 CDC급 동기화 속도 + 다양한 DBMS로의 동기화 = 이중화 시스템 구축비용 전반의 연쇄적인 감소
SILCROAD Package 구성표
SILCROAD Package는 다음과 같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CDC 엔진 : SILCROAD RealRep v2.1 [필수]
2. 정합성 검증 / 복구 유틸 : SILCROAD Vericover v2.2 [선택]
3. 관리/모니터링 : GUI SILCROAD Admin v2.1 [선택]
https://silcroadsoft.com/sp.php?p=11
Vericover Package
Non stop! Any DB to Any DB!
업무 중단 없는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간 대용량 & 고속 데이터 정합성 검증/복구 솔루션
Vericover Package는 진행 중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중단하지 않고 이기종 데이터베이스 간(Any DB to Any DB)의 데이터 불일치를 식별, 보고 및 수정하는 고속 데이터 비교 및 복구 패키지입니다. 어떤 복제 소프트웨어가 적용되더라도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검증 기법(full/key-only/hash)을 제공합니다. 특히 증분 데이터 검증 기법으로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고속 검증을 가능하게 합니다.
Benefits
업무 무중단 데이터 검증 / Any DB to Any DB 지원 / 합리적인 가격
Vericover Package 구성표
Vericover Package는 다음과 같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CDC 엔진 : SILCROAD RealRep v2.1 [필수]
2. 관리/모니터링 : GUI SILCROAD Admin v2.1 [선택]
https://silcroadsoft.com/sp.php?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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