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레브잇 강재윤 대표님의 CEO 세션을 참가하여 알게 된 것들과 함께 올웨이즈에 대한 간략한 조사를 담은 글입니다.
[Levit in Media] 기사로 보는 레브잇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빨리 크고 있는 이커머스 회사
eo 2022-03-29
쿠팡과 네이버, 대기업이 전쟁 중인 이커머스 시장에 신생 기업이 끼어들 틈이 있을까요? 앱 출시하자마자 혜성처럼 등장해 그들과 정반대 방식으로 초고속 성장 중인 회사가 있습니다. 한국의 3040 여성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올웨이즈'인데요, 올웨이즈를 만든 '레브잇'팀의 강재윤 대표와 인터뷰해보았습니다.
JsC님 댓글 : 예전 위메프 쿠팡 같은 소셜커머스랑 뭐가 다른건가요? 설명은 거창한데 공동구매로 싸게 상품을 구매하는 구조라면 이미 예전에 붐이 일었다 실패한 사례가 있지 않나요?
태용님 답글 :
제작자 입장에서 첨언하자면 한때 흥했다가 실패한 비즈니스들은 나중에 진화해서 새롭게 나옵니다. 중국에도 티몬, 위메프 같은 것들이 있었고 이후 중국의 쿠팡(징둥닷컴)이 나왔지만 핀둬둬라는 새로운 기업이 진화된 소셜커머스로 나와서 크게 성장했죠.
그냥 소셜커머스면 다 소셜커머스지 예전 소셜커머스랑 뭐가 다르냐, 라고 보면 과거 소셜커머스의 모델을 잘 기억 또는 이해하고 있지 못하거나 아니면 영상의 내용을 잘 이해하시지 못하신 게 아닐까 싶어서 조심스럽게 답글을 남깁니다.
과거 소셜커머스
- 바이럴로 주목받았으나 '사이트에 많은 사람이 들어와서 몇 명이 사이트에 모이면 구매가 성사되는 방식
- MD, 영업조직이 매우 중요했으며 브랜드와의 딜이 중요했음
- 마케팅, 가격 경쟁으로 치킨게임이 됨
- 물류에도 많은 투자. 과거 소셜커머스들은 편의에 중점을 둔 커머스로 많이 진화
- 주 수익원: 수수료?!
올웨이즈 또는 핀둬둬 등 버전 2의 소셜커머스
- 팀구매: 직접 주변 사람들에게 바이럴이 되는 방식
- 직거래: 과거 소셜커머스와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과거 소셜커머스는 브랜드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통한 바이럴, 대량 판매가 많았음. 올웨이즈는 굳이 따지면 코스트코에서 취급하는 상품들을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여 가격 문제 해결. 노브랜드 등의 성장, 소비자 인식이 바뀜 등으로 이런 전략 펼치기 유리해짐.
- 디스커버리 기반 인터페이스: 검색이 아닌 브라우징하다가 사는 사람들 많음. 이건 옛날 소셜커머스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음.
- 물류, 유통 등에 투자하지 않음. MD 조직 없음 등
- 주 수익원: 거대한 트래픽, 높은 체류시간 기반의 광고 비즈니스 등의 여러 사업모델 붙임
핀둬둬와 유사한 모델이 한국에서 어떤 식으로 먹힐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그런 부분은 알 수 없지만 비즈니스모델은 진화하고 새롭게 나왔을 때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비즈니스를 규정하는 워딩은 같을 수 있어도 디테일은 다른 법이고 그게 차이를 만드니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L2sNAQYLNbA
신생 스타트업이 올해 월 거래액 4000억 목표?…‘뭉쳐야 할인’으로 차별화 나선 ‘올웨이즈’
(前略)
* 목표 인원 채워야 할인
‘싸게 사려면 사람을 모아라?’ 묘하게 긴장되고 재밌다. 모이면 할인해주는 모델은 예전에도 있었다. 소셜커머스다.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이 초창기 내세웠던 사업 모델이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이들은 온라인 최저가 경쟁을 벌이면서 점점 서로 닮아갔고 지금은 지마켓과 같은 ‘오픈마켓’ e커머스(온라인몰) 형태로 자리 잡았다. 소셜커머스는 이렇게 사업 모델이 사라지나 싶었다. 그 자리를 올웨이즈(법인명 레브잇)가 ‘팀커머스’라는 이름으로 진화시키고 있는 모양새다. ‘올웨이즈’는 이런 방식으로 순식간에 회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5개월 만에 회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월 이용자 수(MAU, 모바일인덱스 자료) 추이도 극적이다. 지난해 10월 1만명, 11월 3만명이던 것이 12월에는 72만명, 올해 1월에는 96만명으로 급증했다. 거래액 역시 출시 5개월 만에 월 30억원을 돌파했다.
(중략)
Q. 시중에 이미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타임할인 커머스 등 비슷한 모바일커머스 앱이 많은데 어떻게 기업화시킬 수 있게 됐나.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설명해달라.
기존 공동구매나 소셜커머스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구조였다. 올웨이즈의 ‘팀구매’는 카카오톡, 네이버카페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친구와 가족을 서로 초대하며 팀을 형성하는 구조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진정한 의미의 ‘소셜’커머스라 볼 수 있다.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을 없애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만들어내는 전략도 기존 할인 커머스와 다른 점이다.
Q. 연말에 월 거래액 4000억원 돌파가 목표라고 했다. 지금의 100배 정도다. 어떻게 이런 공격적인 목표를 내걸 수 있나.
입점업체,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에 돌아가게 사업 모델을 설계해서다. 한번 앱을 깔면 업체든, 소비자든 계속 안 할 이유가 없다. 우선 업체 입장에서는 입점 수수료가 싸다고 느낄 것이다. 백화점, 오픈마켓, 새벽배송 온라인몰 등의 수수료는 30~40%대다. 올웨이즈는 10% 이하다.
Q. 어떻게 가능한가.
상품 기획, 입점을 유도하는 MD(머천다이저)를 없애면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대신 AI(인공지능)가 새로운 개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업체는 앱에 가입하고 제품, 희망 판매 가격을 등재한다. 일종의 입점 타진 절차다. 그러면 AI가 알아서 팔았을 때 잘 팔릴 만한 최적 할인가를 제시한다. 입점업체 입장에서는 이 가격에 팔아도 이익이 남는다고 판단하면 입점하는 게 끝이다. 실제 입점 후 판매량이나 거래액을 보고 만족한 업체들이 계속 다양한 상품을 올웨이즈 앱에 올리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팀만 꾸리면 다양한 상품을 어디서도 못 볼 가격으로 살 수 있으니 더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중략)
Q. 약점도 있을 법한데.
주요 고객군은 주부, 중년층 등 다양하다. 연령, 성별, 소비 환경도 다 다양하다. 반면 올웨이즈 팀원들은 젊고 IT 마인드로 무장한 조직이다. 그러다 보니 주력 고객군과 다른 생각, 기획을 할 공산이 있다. 그래서 더더욱 고객 행동, 소비 패턴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대형 커머스사들과의 경쟁, 예측이 어려운 택배사 파업 등도 늘 변수다.
박수호 기자, 2022-03-13, 매일경제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231538
배달비·미술품부터 로봇까지… 공구, 어디까지 해봤니?
▷中 공구 시장 19조원…핀둬둬, 알리바바 제쳐
핀둬둬. 중국 e커머스 시장에서 알리바바, 징동닷컴을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이래 급성장을 거듭해 2020년 4분기에는 알리바바를 꺾고 이용자 수 1위에 올랐다. 핀둬둬가 급부상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공구’가 있다. 핀둬둬에 가입하면 혼자 살 때와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 때 가격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만큼 할인율이 올라가는 구조다. 그러다 보니 SNS를 이용, 지인을 끌어모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신규 회원이 급격히 늘어났다. 핀둬둬 성공 이후 중국에서는 싱션유쉔, 스훼이퇀 등 온라인 공동구매 플랫폼이 속속 등장했다. 조사 전문 업체 아이리서치는 중국 온라인 공동구매 시장 규모가 지난해 880억위안(약 16조8000억원), 올해에는 1020억위안(약 19조4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시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공동구매 관련 앱으로 공구마켓, 올웨이즈, SKT T딜, 옐로우쇼핑, 주부상식, 봉순이마켓 등이 성업 중이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MAU는 올웨이즈가 96만, 공구마켓이 73만, SKT T딜이 34만으로 ‘3강’ 체제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모바일인덱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시간대별로 몇 명이 모이면 할인을 해주는 타임커머스, 몇 명 이상 모여야 할인이 되는 팀커머스 등 다양한 조건을 내거는 게이미피케이션(목표와 보상을 게임처럼 하도록 유도) 방식의 앱이 각광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올웨이즈의 성장세는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올웨이즈는 5개월 만에 회원 수 100만명 돌파, 월 거래액 40억원 돌파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 눈길 끄는 건 이 회사의 올해 12월 거래액 목표치다. 올웨이즈 운영사 레브잇의 강재윤 대표는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어 연말이면 월 거래액 4000억원을 자신한다”고 공언했다. 올웨이즈가 이런 공격적인 목표치를 제시하는 이유는 뭘까. 강 대표는 입점 업체, 고객 모두가 유리하도록 사업 모델을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물건을 팔고 싶은 업체가 입점을 타진하면 AI(인공지능)가 알아서 할인 판매가를 제시한다. 이를 받아들이고도 이윤이 남는다고 판단되면 올웨이즈 앱에 상품을 게시할 수 있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MD(머천다이저)를 없애고 입점 수수료도 한 자릿수 %로 책정하니 제 발로 찾아오는 업체가 줄을 선다는 후문. 앱 가입 고객에게는 상품별로 정해진 팀 구매 인원을 모아 오면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고객이 자발적으로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신규 회원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 레브잇은 창업 1년 만에 끌림벤처스, 미래에셋, KB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박수호 기자, 윤은별 기자, 2022-03-04, 매경이코노미
https://www.mk.co.kr/economy/view/2022/203973
레브잇, 115억 시리즈A 투자 유치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11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끌림벤처스가 주도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작년 9월 출시된 올웨이즈는 바이럴을 통해 급부상한 종합 커머스 앱이다. 런칭 5개월 만에 회원 수 100만 명을 돌파했고 플랫폼 내 거래액은 월 평균 4배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함께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팀 구매 방식이다. 상품별로 정해진 팀 구매 인원을 모아오는 경우 더욱 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카페 등에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며 활성유저가 유기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판매자 입점신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올웨이즈는 팀구매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요를 결집시키고, 디스커버리 기반 인터페이스·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한다. 그 결과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많은 판매량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웨이즈는 중간 유통 마진과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하기 위해 신선식품은 산지직거래 방식을, 공산품은 공장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한다.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자의 결실이 생산자에게 더 많이 돌아가는 구조이다.
레브잇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매일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미션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 공동창업진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중략) 한편, 레브잇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력을 한 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인재 확보를 최우선으로 공격적인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의 기자, 2022-02-08, 테크월드뉴스
https://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658
[바스리] 공동구매를 팀구매로 진화시킨 ‘올웨이즈’
올웨이즈라는 좀 이상한(?)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오픈마켓이 대세인 요즘 오히려 폐쇄성을 플랫폼의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백화점도 아니면서 입점 신청과 승인을 거친 업체만 자사 플랫폼에 노출하고 있습니다. 성공가능성이 있을까요? 올웨이즈 측은 “타 플랫폼과 가격 비교가 불가능한 대신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합니다. 올웨이즈 측은 그 방법으로 ‘팀구매’를 내세웁니다. 팀구매는 공동구매와 직거래를 합쳐놓은 개념입니다. 이를 통해 올웨이즈는 지난 9월 출시 후 주간 활성 이용자(WAU) 매주 50% 이상 성장, 고객 재구매율 80% 달성했다고 합니다. 구매자 수를 확보해야만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올웨이즈식 ‘인싸 커머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폐쇄몰이기에 가능한 가격
올웨이즈는 폐쇄몰입니다. 입점 신청을 거친 업체만 플랫폼에 노출하는데요. 입점 가능 업체는 제조공장이나 농가, 직수입 업체로 한정됩니다. 유통업체를 제외한, 오직 상품 생산자만 판매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올웨이즈 측은 “생산자의 공급 가격과 소비자의 판매 가격은 최대 50% 이상 차이 난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웨이즈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한다. 생산자는 기존 납품가보다 비싸게 팔고, 소비자는 기존 소매가보다 싸게 산다”라고 설명합니다. 올웨이즈 입점 업체는 상품의 가격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은 아니고 공동구매가 성사된다면 말이죠. 할인 수치까지 정확히 명시하는데요. 농산품은 35%, 공산품은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기존 도매가보다 비싸게 팔 수 있어 생산자에게 이득이란 것이죠.
장벽 허무는 솔루션 & 수수료
상품 생산자들이 직접 이커머스에 뛰어들기 어려운 이유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이커머스 운영 그 자체이고, 둘째는 수수료 부담입니다. 오픈마켓 플랫폼이 아무리 셀러 친화적이라 하더라도 생산자에게 본업은 다름 아닌 ‘생산’입니다. 오직 쇼핑몰 운영에만 집중한다 해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세상, 이커머스 도전 자체가 부담인데요. 올웨이즈는 낮은 판매가를 약속한 생산자에게 “상품을 팔아드리겠다”라고 약속합니다. 현재 올웨이즈는 상품 품목별 1명의 셀러만 입점시키는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몇 달간 품목 독점을 통해 판매량 유지를 돕겠다”라는 것인데요. 외에도 제품 상세페이지를 직접 제작해주거나, 포장·배송·CS 등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입니다. 배송이 진행되면 이후 현황은 택배사와의 정보 연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웨이즈의 판매 수수료는 결제수수료율 3.2%를 포함해 3.5%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대형유통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몰 실질 수수료 비율은 평균 9%이고, 이커머스 기존 평균 수수료는 15.1%인데요. 최근 다수의 오픈마켓들이 수수료를 낮추고 있다고 하나, 올웨이즈의 3.5%는 확실히 저렴한 숫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혼자 구매하기 vs 팀구매 시작
(중략) 팀구매는 상품마다 필요 인원수를 다르게 지정하고 있는데요. 이는 할인율, 구매자가 모이는 시간, 생산자의 재고관리 방식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입니다. 직거래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재고관리인데요. 팀구매가 빠른 재고 순환과 더불어 수요예측 등 공급망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직거래·공동구매 약점 보완할 수 있을까
(중략) 한편 “아직까지 상품 수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은 아쉽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폐쇄형 직거래 플랫폼인 만큼 플랫폼 제공자가 일일이 상품을 소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향후 비슷한 상품 생산자들이 입점할 경우 서로 간의 경쟁도 피할 수 없을 텐데요. 기존 오픈마켓처럼 무한 가격 경쟁으로 빠지지 않게끔 운영하는 역량이 필수적일 것입니다. 저렴한 판매 수수료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향후 올웨이즈가 어떤 수익모델을 추가할지도 지켜보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인플루언서들에게 공동구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향후 물류를 포함해 직거래·공동구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가 등장할지도 모를 일이겠습니다.
신승윤 기자, 2021-10-26, 바이라인네트워크
https://byline.network/2021/10/25-168/
직거래 공구 스타트업 레브잇, 끌림벤처스에서 5억원 시드 투자 유치
식품 및 생필품 직거래 공동구매 커머스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이 끌림벤처스로부터 5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올웨이즈는 농•축•수산물 등 식료품은 산지 직거래 방식으로, 휴지•세제 등 생필품은 공장 직거래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 및 브랜드 마진을 제거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커머스 앱이다.
또한 ‘팀 구매’ 라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도입해 상품별로 정해진 구매 인원을 모아오는 경우 더욱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카페 등 SNS에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면 친구, 가족 등 지인들과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올웨이즈에서는 팀 구매 방식을 통해 빠른 속도로 소비자를 결집시켜 생산자가 직거래에서 느끼는 장벽 중 하나인 재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산자가 느끼는 장벽인 배송, 포장, 고객 지원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솔루션을 도입하며, 확장 가능한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 반응도 고무적이다. 두 달 간의 베타 서비스를 거쳐 9월에 정식 런칭한 이후로 주간 활성 이용자(WAU) 지표가 매 주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식품과 관련된 네이버 카페 등에 함께 구매하기 링크를 공유하면서 팀 구매 문화가 확산된 것이다. 별도의 대규모 마케팅 없이 거둔 성과다.
레브잇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출신 창업가들이 공동창업했다. 이들은 전동킥보드 공유 스타트업을 공동창업해 70만 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시키며 경험을 쌓았다. 단단한 팀웍과 빠른 실행 속도를 바탕으로 이번 올웨이즈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앱 출시까지의 전 과정을 2개월 만에 마쳤다.
이덕주 기자, 2021-10-20,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0/993981/
[Levit Team] 레브잇이 소개하는 올웨이즈
모든 온오프라인 커머스를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소비가 가능한 모바일 커머스 “올웨이즈”를 만들고 있는 레브잇입니다.
레브잇(올웨이즈)과 함께 위대한 이커머스 혁신을 만들어낼 팀원을 찾습니다. (Full Ver)
올웨이즈 서비스 소개
어떻게 전 온오프라인 커머스 통틀어 가장 싸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나요?
올웨이즈는 농장직거래, 공장직거래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 마진을 제거하고
Discovery 기반 인터페이스 & 팀 구매 등 프로덕트 요소를 통해 효율적으로 수요를 창출/연결하여
기존 온라인 소매가 대비 20~60% 이상의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① 생산자 직거래
아직도 대다수의 농산물이 공판장, 가락시장 등 경매시장에서 거래가 되고 있고, 중도매상 ⇒ 도매상 ⇒ 소매상을 거치며 굉장히 많은 중간마진이 더해지며 가격이 결정되고 있습니다. 공산품의 경우에도 브랜드사와의 OEM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경우 지나치게 높은 브랜드 마진으로 인하여 제조원가에 비해 훨씬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복잡한 유통 마진과 불필요한 브랜드 마진을 제거하여 소비자에게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생산자에게는 더 많은 이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② Discovery 기반 쇼핑 인터페이스
기존의 이커머스들은 ‘검색’을 중심으로 하는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이미 머릿속에 확실하게 그리고 있는 수요를 최대한 빠르게 만족시켜주는 방향으로 웹사이트가 설계됩니다. Discovery 기반 인터페이스는,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와 유사하게 뚜렷하게 머릿속에 담고 있는 수요가 없더라도 상품들을 탐색하다 자연스럽게 잠재되어 있던 수요를 발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입니다. 자연스럽게 유저의 체류시간과 상품 탐색 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라 추천 알고리즘과 판매자 광고가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인터페이스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에 의거하여, Discovery 기반 쇼핑 인터페이스는 잠재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추천 알고리즘 및 판매자 광고를 통해 수요를 공급과 가장 효율적으로 연결하며 판매자들이 가장 적은 노력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인터페이스입니다. 판매자에게 제공되는 이러한 이점은 자연스럽게 추가적인 가격 할인으로 이어지게 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이익을 보는 구조가 됩니다.
③ 팀 구매
저희는 기존 일반적인 커머스와 다르게 ‘팀구매’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입니다. 카카오톡, 네이버카페 등 소셜 채널을 통해 가족, 친구, 지인 등을 팀으로 초대하여 정해진 구매 수를 달성하여야 배송이 시작되는 구매방식입니다. 가족, 친구, 지인 등을 통해 팀을 형성한다는 점 및 누구든 일상에서 소비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2010년대 초반의 소셜커머스(그루폰 등)와 근본적으로 다른 모델이며 낮은 CAC 로 빠른 성장속도를 만들어내는 서비스의 핵심 그로스엔진입니다. 또한 판매자 입장에서 팀구매는 좋은 품질의 저렴한 가격의 상품만 보장된다면 별도의 커다란 비용 없이도 많은 판매량을 만들어낼 수 있는 효율적인 수요 창출 및 수집 도구입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팀구매는 discovery 기반 인터페이스와 함께 상품의 가격을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는 핵심 기능입니다.
올웨이즈가 타겟하는 고객은 누구인가요?
기존의 커머스 플레이어들이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편의’에 집중하여 ‘편의중심’의 유저들을 타겟으로 했다면 올웨이즈는 ‘가격’에 집중하여 ‘가격중심’의 유저들을 타겟으로 합니다. (중략) 실제로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편의중심’의 유저가 아닌 ‘가격중심’ 유저입니다. 아직도 신선식품 및 생필품 등 FMCG 영역에서는 70% 이상의 국민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중요 이유 중 하나로 온라인 커머스의 가격이 오프라인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꼽습니다. 저희는 리테일 시장의 비효율을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해결하여 오프라인 보다도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만들어내고자 하고 있으며, 그 결과로 ‘가격중심’ 유저들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최초의 이커머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성장 지표
저희는 9월 앱 정식 런칭 이후 팀구매 바이럴을 중심으로 성장하여 5개월만에 월 거래액 30억원, 회원 수 100만명을 달성하였고 거래액 기준 월 평균 성장율 500%의 압도적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월 재구매율은 50%에 육박합니다)
투자유치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끌림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 K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15억원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마무리 하였으며,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135억원입니다.
확장방향
소셜 및 미니게임을 통한 리텐션 및 체류시간 증대
•소셜과 게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즐거움의 요소를 극대화하여 커머스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커머스 경험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미니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기존 커머스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한층 뛰어넘는 고차원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ex. Duoduo Orchard
추천알고리즘 강화
•기본적인 수준의 추천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모든 유저들에게 끝없는 스크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을 위한 서로 다른 코스트코’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인바운드 입점 자동화 및 최적화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바운드 입점 신청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서 SKU 및 셀러 확대의 Scalability 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SKU 및 셀러 수를 확대하면서도 품질 및 가격을 별도의 맨파워 없이 자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과생산 및 재고상품의 일시적 판매
•Discovery 기반 쇼핑 인터페이스 및 추천알고리즘, 팀구매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잠재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과생산된 농수산물이나 재고상품을 소비자는 파괴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수요가 고정되어 있는 기존 판매 채널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할 예정입니다.
C2M (Customer to Manufacturer)
•고객 구매 및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상품 인사이트를 제조공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C2M 방식을 통해 제조공장이 직접 상품을 기획, 제조하고 많은 판매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 Pinduoduo 의 Brand Initiative 프로그램
배송최적화
•전국의 여러 배송사들과 협력하여, 올웨이즈 물류 특성(소수 SKU에 시간축, 공간축으로 밀집된 주문 물량)에 최적화된 물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배송비를 큰 폭으로 감소시킬 예정입니다.
Bidding 광고 비즈니스모델의 도입
•한 품목당 하나의 셀러만 입점했던 시점을 지나, 폭발적인 거래액 상승으로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품목들을 중심으로 다수 셀러 입점 구조로 확장을 진행중입니다.
•추후 거래액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셀러 bidding 광고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고, 판매 거래액 대비 약 3~4% 내의 마케팅 비용만으로도 충분한 판매량을 보장하는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의 설계가 필요합니다.
•같은 Discovery 기반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방식의 광고 모델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타겟팅 & 노출 및 클릭 횟수를 기준으로 하는 피드 광고)
•품질 및 가격에 따라 광고비가 자동 조정되는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보다 좋은 품질의 상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는 셀러가 더욱 더 효율적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Scalability
기존 커머스 기업들의 Scalability 를 저해하는 가장 큰 두 요소는 물류와 MD조직입니다. 커다란 Scale 의 물류창고 건설과, 물류의 직접적인 관리는 거대한 자본과 인력 고용을 수반합니다. 상품의 입점 및 가격 설정, 품질 관리 등을 맨파워를 통해 관리하는 경우 역시 마찬가지로 거대한 자본과 인력 고용을 수반합니다. 저희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없습니다.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을 진행합니다. 올웨이즈는 단 한개의 재고도 보유하지 않는 순수 플랫폼으로서 기능합니다. 올웨이즈에 입점되는 상품의 노출은 구매전환율 및 고객들의 재구매율 등을 기반으로 하는 알고리즘에 의해 관리되며, 특히 첫 입점되는 상품은 소수 고객에게 노출되는 방식의 알고리즘으로 리스크를 조절합니다. 올웨이즈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소수 유저 대상으로 판매가 변동 실험을 자동 실행하고, 판매자에게 더 많은 매출을 만들어줄 수 있는 판매가 제안으로 이어지는 알고리즘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맨파워를 통한 상품 관리가 아닌, 알고리즘을 통한 상품 관리를 통해 적은 자본과 인력 고용으로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플랫폼 운영을 합니다. 올웨이즈는 기존 커머스 기업들과 차별적인 Scalability 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웨이즈는 기존 커머스 공식에 가둘수 없는, ‘IT 플랫폼’ 입니다.
마일스톤
2022년 연말 국내 시장 기준, MAU 800만명 및 월 40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 미국 중부 지방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상기 마일스톤은 CAC, 전환율, 리텐션, 재구매율, AOV, 수수료, PG수수료, 광고 비즈니스모델 등 수치 기반의 계산값과 성장속도에 대한 팀의 예측치를 바탕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중략) 저희는 한국 시장에서의 올웨이즈와 같이, IT 플랫폼으로서의 identity와 그로부터 생겨나는 Scalability 의 위력, 경험과 네트워크를 뛰어넘고자 하는 학습의지와 투지로 글로벌로 나아가려 합니다. FMCG retail 시장의 크기는 글로벌 1경원이며, 온라인 침투율은 아직 7% 남짓으로 침투율이 40%에 달하는 의류, 도서 등 카테고리에 비해 아직 많은 룸이 남아있습니다. FMCG retail 시장에서의 가격 혁신을 통해 넥스트 아마존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벤치마크
상기의 모델은 중국의 Pinduoduo 라는 모바일 커머스 기업을 벤치마크하여 고안한 모델이며, 이러한 모델을 한국 및 글로벌에서 실현하고자 합니다. Pinduoduo 는 중국 커머스 시장이 포화상태로 여겨지던 2015년 9월에 출시된 후, 9억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3년만에 나스닥에 상장을 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약 130조원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왜 그동안 벤치마크 사례가 없었나요?
실제로는 한국에서도 많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핀둬둬’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였을 때 많은 시도 사례들을 탐색해보실 수 있습니다. 허나 Pinduoduo가 만들어낸 이커머스의 혁신은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을 카피해서 만들어낼 수 없을 정도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실행력, 가격이라는 본질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지켜내고 있는 최초의 팀이 레브잇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2-04-07 접속
https://team.alwayz.co/
[채용중] Problem Solver
현재 팀이 집중하고 있는 문제
User Side
• 바이럴 그로스 엔진 구축
◦ 팀구매, 소셜, 게임 등의 다양한 앱 내 기능 기반으로 낮은 CAC 를 유지하며 월 3배 이상의 유저 수 성장을 이끄는 바이럴 그로스 엔진을 찾습니다.
• 소셜 및 미니게임을 통한 리텐션 및 체류시간 증대
◦ 소셜과 게임이 만들어낼 수 있는 즐거움의 요소를 극대화하여 커머스에 녹여냅니다.
◦ 커머스 경험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미니게임을 통해 유저들에게 기존 커머스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한층 뛰어넘는 고차원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유저의 체류시간, 재방문율을 증대시킵니다.
• 추천알고리즘 강화를 통한 리텐션 및 체류시간 증대
◦ 기본적인 수준의 추천알고리즘을 고도화하여, 모든 유저들에게 끝없는 스크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유저의 체류시간, 재구매율, 구매전환율을 증대시킵니다.
• 유저 데이터 분석 및 설문을 통한 인사이트 획득
◦ 유저의 리텐션, Stickness, DAU/MAU, Cohort 별 Breakdown 등 다각도로 유저의 활동 및 구매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사이트를 획득합니다
◦ 데이터를 통해 획득할 수 없는 인사이트의 경우, 직접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 방식을 활용하여 획득합니다.
Seller Side
• 인바운드 입점 자동화 및 최적화
◦ 퍼포먼스 마케팅 및 리퍼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낮은 CAC 를 유지하며 효과적으로 판매자(생산자)의 입점 신청을 이끄는 입점 엔진을 찾습니다.
◦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바운드 입점 신청과 온보딩 과정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서 SKU 및 셀러 확대의 Scalability 를 확보합니다.
◦ 온보딩 과정에서 별도의 맨파워 없이 상품을 자동적으로 관리하고 스크리닝 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 셀러 및 상품 노출 관리 자동화
◦ 고객 구매전환율, 재구매율, 리뷰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출도를 조절함으로 품질 및 가격을 별도의 맨파워 없이 자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합니다.
• 상품 관련 설문과 인터뷰를 통한 인사이트 획득
◦ 카테고리별 SKU 가 충분히 다양한지, 가격은 충분히 파괴적인지, 아직 고객의 니즈를 커버하고 있지 못하는 카테고리는 없는지 등 올웨이즈의 중심이 되는 ‘상품’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획득합니다.
Common Side
• 고객 경험 및 신뢰 강화
◦ 앱 내 채팅 기능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Scalable 한 CS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시에 고객 및 잠재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 CRM
◦ 푸시알림, 알림톡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유저에게 지속적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이를 통해 잠재고객을 열성고객으로 전환시키며 더욱 더 높은 활성도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유저와 셀러 간 팔로우 시스템을 설계하고, 팔로우 관계에 있는 경우 셀러가 직접 유저에게 상품을 추천하고 마케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 Alwayz Grocery
◦ 객단가가 낮은 상품들의 경우, Last-mile 배송비를 없애고 보다 파괴적인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올웨이즈 내의 ‘픽업 구매’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고 운영합니다.
• 글로벌 시장 탐색
◦ 미국, 동남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련 플레이어 및 문화, 시장 상황 등을 리서치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의 전략을 설계합니다.
(중략)
7 Standards
• Super High Goal : 저희는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의 비효율을 해결하고 아마존을 넘는 이커머스 기업을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목표에 진심으로 가슴이 뛰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Super Fast : 올웨이즈의 폭발적인 성장 속도에 발 맞출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사고과정에서도, 액션에서도, 배움에 있어서도 모두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Focused : 팀과 함께 비젼과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모든것을 걸고 올인 할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Hungry :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꿈에도 등장할정도로 목표 집착적인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Humble : 본인이 틀릴 수 있다는것을 항상 인지하고, 내가 믿고 있는 사실이 사실이 아닐 수 있기에 늘 열려있는 자세로 탐구하고 대화할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Resilience : 수 없이 실패하고 거절당하고 무너지더라도 “뭐..! 다시 해보지 뭐!” 라는 자세로 빠르게 회복하여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 Smart : 뛰어난 직관력과 논리적인 사고를 모두 갖춘 팀원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중략)
올웨이즈는 기존 커머스 공식에 가둘수 없는 ‘IT 플랫폼’입니다.
• 팀구매, Discovery 기반 쇼핑 인터페이스 등 올웨이즈의 기본적인 요소들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럴 엔진 개발
• 유저의 리텐션 및 체류시간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소셜, 게임 기능의 개발
• 유저의 활동 데이터 및 소셜 그래프를 활용한 추천알고리즘 개발
• 셀러 및 상품의 빠른 온보딩을 자동화하면서 동시에 상품의 퀄리티와 가격을 관리하는 온보딩 알고리즘 개발
• 유저의 구매 전환 및 재구매율 등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자동으로 상품의 노출을 조절하는 알고리즘 개발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유사한 타겟 기반 Bidding 광고 알고리즘 개발
•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저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한 안정적인 백엔드 시스템 개발
• 구매자-판매자 앱 내 채팅 기능 등 Scalable 한 CS 시스템 개발
등 대부분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2022-04-07 접속
https://team.alwayz.co/3921eb5d-6ca6-4112-8486-e3ceb755915f
[CEO Session] 내용 보강
**CEO 세션을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위의 자료 조사에서 비어 보이는 부분을 보강해보았다.
* 디스커버리 UI는 셀러에게 어떤 효익을 가져다 주는가
기존 검색 기반 인터페이스는, 셀러들의 상품이 검색되어야 판매된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생산자들 입장에서는 브랜드와 인지도가 없다면 상품을 판매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하지만, 디스커버리 기반 인터페이스로 브랜드 없이도 노출될 환경, 생태계를 마련해준다면 브랜드가 없지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만들던 생산자 입장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을 확보하게 되는 이점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이점이 직거래와 더불어 시너지를 발생시켜 높은 셀러 리텐션 수치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 왜 쿠팡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쿠팡과 올웨이즈의 방향성 자체가 다르다. 쿠팡은 이미 편의 중심, 시간 절약 등의 가치를 지향하는 커머스로 성장하기 위해 수많은 투자를 진행해 물류 센터와 같은 인프라를 갖추었다. 따라서, 가격 파괴를 위한 직거래로의 전환 등의 시도를 하기에는 이미 투자한 비용이 너무 커 방향 전환이 어렵다.
* 가격 중심의 소비자에서 전체 소비자로의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이유는
가격이 편의의 심리적 장벽을 이겨낼 정도로 "많이" 싸지고,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면 해결될 문제라 본다. 특히, 팀구매 및 소셜 속성에 따라 주위 사람들 자체가 큐레이션을 해주는 효과를 얻어 신뢰도를 더 빠르게 쌓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어떤 KPI를 보고 의사결정을 하는가
셀러들에게는 Impression-2-Order, 노출수 대비 주문 수인 상품 매력도를 주요 목표로 삼는다. 사용자 데이터 중에서는 구매 전환율과 Day1 리텐션을 주요 지표로 삼는다.
* 해외 진출의 대상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가
바이럴 엔진과 낮은 CAC라는 핵심적인 코어 원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류와 재고를 직접 하지 않는 형태의 사업 구조를 가져가기 위해서, 3P 물류가 일정 수준 확보된 지역을 찾고자 한다.
* 디스커버리 재미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은
소셜 게임 등을 준비 중이다. 다만, 디스커버리 재미의 핵심은 상품과 가격 그 자체라 생각한다. 가격이 파격적으로 낮은 상품들을 둘러보는 재미 자체가 원천적인 즐거움이다.
* CS 처리는 과연 어떤 방식으로 자동화되는가
고객 문의의 일부는 외주로 처리하되 대다수는 네이버쇼핑 톡톡 모델과 같이 셀러와 고객 간의 대화가 진행 가능한 메신저를 운영한다. 셀러의 CS 직접 대응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CS 점수를 노출도에 넣어 디스커버리에 영향이 가도록 설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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